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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의 극단적 행동

기사입력 2024.01.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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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67)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가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으로 극단적 범행을 저질렀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이 대표의 부산 흉기 피습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여기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으로 극단적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시선을 끈다.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 ‘극단적인 범행등은 교회와 노회, 총회 등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다.

     

    객관적 진실이나 근거 없이 주관적인 판단으로 고집과 아집으로 접근한다. 자기만의 견해나 관점에 기초하는 주관적 행위는 주변을 힘들게 한다. 이러한 자신의 주관적 관점에 따른 가치관, 정치적 신념으로 객관적 판단, 법리적인 판단을 함몰시켜 버린다.

     

    그 결과 극단적인 언어와 행동은 자기 의로움으로 내세운다. 자신도 돈 봉투를 돌려 당선되었으면서 다른 사람의 돈 봉투를 정죄한다. 자신부터 회개하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잘못은 선반에 올려놓고 오로지 자신의 주관적 정치적 신념은 또 다른 형태의 극단적인 언어와 행위들을 경계해야 한다.

     

    교회, 노회, 총회에서 봉사하는 주의 종들은 자기 고집과 아집의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으로 구성원들을 피곤하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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