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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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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인협회 성명서] 의사들은…

[기독언론인협회 성명서] 의사들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지 말아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발표하면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학병원 전문의 등 의료단체들은 정부의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OECD 39개국에 의하면 한국은 의사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한국은 인구 10만명에 대비할 때 의대졸업생은 7.26명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의사수는 OECD 평균의사 3.5명에도 못미치는 2.4명이다. 국민들도 66.7%가 의대증원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의사 수는 현재도 충분하며,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 붕괴를 막는 중요한 방안으로 의대 증원을 추진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지고, 의사 수 증가는 의료 수요 증가로 이어져 건보 재정 악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의사 회원 대상으로 2023년 11월 10~17일 설문 조사한 결과 정부의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응답자 4010명 중 3277명(81.7%)은 반대했다.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 가운데 1517명은 ‘이미 인력이 충분하다’(46.3%)고 답했다. ‘향후 인구 감소로 의사 수요도 감소’(15.1%), ‘의료비용 증가 우려’(13.9%), ‘의료서비스 질 저하 우려’(13.4%)가 된다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의사 733명(18.3%)은 의대 증원을 찬성했다. 찬성하는 의사들은 ‘감염·외상·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 공백 해소를 위해’(49.0%) 증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24.4%)가 그 뒤를 이었다. ‘실제 의사가 부족해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없어서’라는 응답자도 85명(11.6%)이었다. 의사들도 18.3%는 의대증원을 찬성하였고 국민들은 70%가 지지하였다. 이는 비단 윤석열 정부만 의대증원을 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문재인 정부도 ‘문재인 캐어’라는 말도 있듯이 공공의료서비스를 강조하였다. 문재인 정권의 100대 국정과제 중 45번 째로 공공의료기관 확충 및 지역사회의 의료체계 강화, 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목표로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도 이러한 연속상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의대정원을 늘리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의사들은 반대하고 나섰다. 서울대학병원까지 반대하고 나서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의료생산 및 공급체계는 민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국민건강 보험 방식의 보건의료체계 속에서 의사와 의료기관은 의료자본의 지배력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다 보니 공공의료를 확충하여 건강보장성을 강화하려는 현 정부와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대한의사협회나 대학병원처럼 민간의료기관의 힘이 정부의 힘보다 막강해진 것이다. 이번에 정부가 의대정원을 확장하겠다는 것은 민간의료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의료취약지구나 부분을 위하여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자는 것이다. 정부는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공공의료서비스를 지향하고자 한다. 그러나 권력이 막강해진 의사들은 이권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대학병원까지 여기에 동참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나타나듯이 병원이 파괴되면 가장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국민들이다. 전문적인 직종의 대표격에 해당하는 의사는 의학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진료, 진단, 치료, 수술 등의 의료행위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직업군이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의사들은 대형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자본을 축적할 수 있었던 만큼 영향력이 막강해졌다. 영향력이 막강해지다 보니 의사들은 환자와의 관계성속에서 전문성을 형성하기 보다는 직종에 대한 의사간의 길드적인 동류의식만이 존재하게 되었다. 전문성을 토대로 집단 이기주의가 지배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도 의사들 18.3%가 의대증원을 찬성하였고, 국민들 70%가 의대정원확장을 찬성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의사증원을 확장하는 나라가 많이 있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선진국은 왜 의대 정원을 늘리겠나”라며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 서비스 이용량은 증가하고 있어, 지금과 같은 추세면 선진국과 의사 수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보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데다, 소득 수준이 성장하면서 의료 수요 역시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이유다. 지금 당장 부족한 의사 수를 늘리되, 추후 인구 감소 추세를 보면서 숫자나 속도를 조절해나가는 방안도 제시된다. 히포크라테스는 “인생은 짧고, 의술(의 길)은 멀며,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고, 경험은 불완전하고, 판단은 어렵다. 따라서 의사는 스스로 옳은 일을 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수행원, 외부인 모두가 협조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하고 있다.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번째로 생각하겠노라” 기독교인들 의사는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자신의 이권이나 기득권을 확보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하여 값없이 수많은 환자들을 치유하여 주신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기독언론인협회는 18.3%의 의사들과 기독교인 의사들에게 희망을 건다. 적어도 당신들만이라도 예수처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숫군이 되길 요청한다. 2024. 2. 24

[성명서] 건국전쟁을 보며

[성명서] 건국전쟁을 보며

최근 개봉된 건국전쟁이라는 영화가 7일 만에 32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다큐멘타리 영화치고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건국전쟁은 1945년 이후 38선 북쪽에서는 공산국가 소련(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고 공산주의 독재국가로 전락한 북한과 반면 38선 남쪽진영에서는 자유주의 국가 미국의 영향을 받아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하여 성장한 남한사회를 다루고 있다. 영화 제목의 '건국'은 임시정부가 탄생한 1919년이 아니라 이승만 정부가 탄생한 1948년 8월 15일을 가리키고 있다. 러시아 대사와 핀란드 대사를 역임했던 이인호 서울대 서양학과 명예교수도 대한민국의 건국시점을 1948년 8월 15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승만은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독립선포 식사(式辭)에서 “8월 15일 오늘에 거행하는 식은 우리의 해방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리 민국이 새로 탄생하는 것을 겸하여 경축한 것입니다”라고 하여 대한민국은 1948년에 건국되었음을 분명히 하였다. 그래서 이 영화는 대한민국 건국의 한가운데는 임시정부의 백범 김구보다 정통정부의 이승만이 있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있다. 김덕영 감독은 84학번으로 당초 이승만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었지만 북한이 1990년대까지도 '이승만 괴뢰도당을 타도하자'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북한이 이승만을 미워하는 이유'를 공부하여 "팩트만 보여줘도 이승만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바뀔 것이란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했다. 감독은 문서라는 사실관계에 토대를 두고 백범과 이승만에 대한 가치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장제스가 파송한 유어만과 백범의 대화 문건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다. 김구는 "남한에서 무슨 노력을 하더라도 공산군의 현재 수준에 대응할만한 군대를 건설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지금 여기에 남한 정부가 서 있지만 인민공화국이 선포될 것입니다"고 하여 남한만의 단독정부 설립은 안된다고 역설한 장면이다. 사실상 김구는 미군이 주둔하여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원하지 않고 북한과 통일된 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이상적인 통일론을 역설한 것이다. 그동안 한국사는 백범 김구야 말로 독립과 남북통일을 원했던 가장 이상주의적인 정치인으로 다루었고 이승만은 독재공화국의 지도자로서 한반도 분단의 책임자로서 부정적인 평가를 해왔다. 역사가들은 이승만의 공과가 있지만 이승만의 정치적 과만 다루어 왔다. 영화에서 보듯이 이승만은 독재정부의 지도자만이 아니라 27,000여 명의 거제 포로석방을 하면서까지 한미상호 방위조약을 이끌어 내어 지금까지 미군을 주둔시켜 제2, 제3의 6.25 전쟁을 막고 있는 애국주의자이다. 미군이 반공포로를 북한으로 돌려보내고 바로 철수하였더라면 대한민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힘으로 다시 제2의 6.25를 만나 적화되었을 것이다. 미군을 대한민국에 붙잡아 놓은 것만 하더라도 이승만의 공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승만은 친미주의자도 아니고 반공사상을 갖고 미국까지 끌어들여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애국주의자였다. 한강철교의 파괴도 이승만의 작품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많은 진보주의자들은 때만 되면 북한식으로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이승만 정권을 독재정권이라고 하여 부정적인 인식만 갖게 하였다. 김덕영 감독은 대한민국 정부 활동 내용까지 포함해 이승만의 일생과 세간에 잘못 알려진 부분을 현대의 상황과 교차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영화는 이승만의 건국사상과 애국사상을 새롭게 일깨워주고 있다. 기독언론인협회는 윤석열 정부가 속히 1919년, 1948년이라는 건국 전쟁에서 벗어나 진정한 건국에 대해 역사바로세우기를 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역사학자들과 한국교회사가들 등 지식인들의 침묵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각성, 후대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촉구하는 바이다. 기독교계도 역사왜곡에 대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한다. 2024. 2. 16 기독언론인 협회

대순진리회 성주회로 넘어간 안양대…

대순진리회 성주회로 넘어간 안양대학교

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대학교는 장로회신학교로 출발하였으며 기독교 사학으로 운영되어 왔다.그러나 안양대학교의 운영권이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으로 넘어가고 말았다.안양대학교 내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은 이제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이 운영하는 법인과 학교가 되었다.이제 안양대학교 신학과 출신이나 신대원 졸업자는 더 이상 기존 각 교단 신학교에 편입할 수 없게 되었다.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가? 안양대학교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우일학원 법인 이사들이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 인사들로 채워지도록 종전 이사들이 결정해 줘 버린 것이다.그냥 넘겨주었겠는가?돈만 많이 주면 교회당도 이단들에게 넘기는 세상이 아닌가?법인정관에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었다.이런 형태의 법인정관은 총신대학교도 마찬가지이다.학교법인 총신대학교 이사회 정관 역시 안양대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총신대학교를 제외한 통합 측 장신대 등 각 교단 신학교는 다 법인정관을 통해 안전장치를 해 두었다.유독 총신대학교만 안양대학교와 같다.총회 직영신학교이면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가?현 이사들이 총신대학교를 장악하기 위한 일환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올해9월 제109회 총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총신대학교만 왜 유독 안양대학교와 같이 그냥 둘 것인가?무엇이 문제인지를 법리적으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안양대학교의 전신은1948년 남대문교회에서 세워진 장로회신학교(초대 교장 윤필성 목사)로 출발한다.이어1949년1월에는 제2대 교장으로 김치선 박사가 취임하고 신학교 명칭을 대한신학교로 변경했다.이 신학교는 오늘날 안양대학교로 발전했다.그러나 이 안양대학교는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이 있다.그런데 안양대학교 운영권이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에 넘어가 충격을 주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학교법인 우일학원이 설치•경영하고 있다.안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은“‘한구석 밝히기’란‘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자기에게 주어진 한구석을 책임지고 밝혀 나갈 때,개인으로서는 자기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고,공동체 전체는 건강하고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이념으로 이에 부합하는 사람을 한구석을 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를 배출하는 학교이다. 그러나 이 학교법인은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 인사인 문순권 이사장(재단법인 대진문화장학재단 이사)이 지난2022. 11. 16.에 우일학원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이는 이사회에서 문순원 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할 수 있는 의결권을 가진 이사를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는 안양대학교가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으로 그 운영권이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학교법인이 설치 경영하는 대학교를 사고파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단지 대학교를 설치 경영하는 학교법인 이사회를 누가 장악하고 있느냐에 따라 대학교의 운명이 결정된다.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 홈페이지에 의하면‘교육사업’으로“상생의 교육이념에 입각하여 성(誠),경(敬),신(信)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으로 국민윤리도덕과 준법정신을 함양하여,국리민복에 기여하는 건실하고 참된 인재를 육성한다.또한 대진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사업,학술연구활동을 장려하여 국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대진대학교,중원대학교와 함께 다음과 같이 안양대학교를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37번길22 (안양동)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중앙로602-14에 위치한4년제 사립대학교로 신학대학,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예술체육대학,창의융합대학 등5개 단과대학, 19개 학과를 설치하고 있으며,강화캠퍼스에 사회과학대학과 창의융합대학의 일부 전공과4개 학과를 편제하고 있다.대학원 과정으로 일반대학원을 비롯한 신학대학원,교육대학원,경영행정대학원,글로벌대학원 등4개 특수대학원이 편제되어 있다.” 안양대학교를 설치 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우일학원 문순권 이사장은 안양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인사말을 통하여 대순진리회 성주회의 이념에 충실할 것을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안양대학교는 기존의 실천·창의·인성 인재 양성의 교육 목표에 부합하기 위하여, ‘성(誠)’, ‘경(敬)’, ‘신(信)’의 상생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성(誠)’, ‘경(敬)’, ‘신(信)’의 상생 교육 정신이란,지극한 마음(誠)으로4차 산업혁명 시대와 첨단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육성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며,도리와 예법(敬)으로 인간 가치를 실현하는 윤리교육의 장을 열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한결같은 믿음(信)으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할 지도자를 육성해 평화로운 상생공동체 건설에 공헌하는 것입니다.” 이제 안양대학교를 운영은 학교법인 우일학원 법인 이사회는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 인사가 의결권을 장악하게 되어 안양대학교는 대순진리회 성주회로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앞으로 우일학원 법인 이사회는 정관을‘대순진리회 성주회’소속으로 변경할 것이다.지금은 법인정관 제1조(목적)에는“…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교육·실천하여 고매한 인격을 함양하고….”라고 기독교라는 설립 이념을 명시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 이 설립 목적에 대한 법인정관으로 변경될 것이다. 지금은 안양대학교의 설립 이념을 기독교적으로 표기하고 있지만,앞으로 문순권 이사장의 인사말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의 이념을 안양대학교의 설립 이념으로 변경하리라는 것을 얼마든지 짐작할 수 있다.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안양대학교를 설치 경영하는 학교법인 우일학원의 법인 이사회 정관 때문이다. 이사선임은 이사회가 추천하여 선임하는 법인정관을 두고 있다.정관 제20조(임원의 선임 방법)제1항에서 이사는“이사회에서 선임해 관할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20조2항에는“이 법인의 개방 이사는 건학이념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여야 한다”라고 했다.또한 정관변경 역시 이사회 결의로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정관 규정에 따르면 이사회 의결권이 과반수 이사를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 인사로 대치하고 정수3분의2이상만 되면 정관 규정에 따라 정관변경을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으로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이렇게 하여 기독교적인 이념으로 설립된 안양대학교가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으로 넘어가 버린 것이다. 안양대학교는 그동안 기독교 교단과 단절되어 운영해 왔다.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교단과 안양대학교는 신학대학원과 상호 인준 관계일 뿐이었다.대신 교단은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별도로 총회 직영으로 무인가 대신총회신학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안양대학교는 학교법인 우일학원 법인정관에 의해서 운영하므로 법인 이사장과 이사의 다수 측이 얼마든지 운영 주체에 따라 설립 이념과 목적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내용에 따라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회의 이사장은 특별한 어떤 조건에 따라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의 인사로 선임해 주었을 것이고,그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대순진리회 성주회 측 인사로 선임하여 자연스럽게 학교법인 우일학원과 안양대학교가 대순진리회 성주회로 넘어가 버린 것이다.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계속 기독교 사학으로 운영하기 위해 연세대학교는 일부 중요한 부분의 정관 내용을‘불변조항’으로 하여 대순진리회 성주회 같은 곳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했다.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교리, 회심…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교리, 회심준비론 신학결정(예장합동 제108회 총회)

© 신학부 보고 (리폼드뉴스)신학부(부장:송유하 목사)는107회 총회 수임 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신학부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교리 관련의 건 및 이대위 능동순종 이첩의 건”은 그리스도의 순종교리에서 능동적 순종은 그 본래의 의미대로 오해없이 바르게 사용된다면 명백한 개혁주의 전통의 교리라고 했다. 주의할 점은1)그리스도의 순종을 설명할 때 그리스도 전 생애에 걸친 완전한 전체 순종을 말해야 한다. 2)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생애 전체 순종의 절정이며 십자가의 속량만이 우리를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 경천노회 김선웅 목사 또한 “회심준비론”에 대해서는신자의 구원 서정에서 회심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통해 일어난다고 하면서회심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선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목회 현장에서 회심준비론이라는 용어가 교리적 오해를 가져올 수 있기에 매우 주의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 임종구 목시(대구노회) 경천노회 김선웅 목사는 이 보고서 내용이 문제가 많기 때문에106회 결의된 대로 유지해 달라고 주장했다.신학부 위원인 대구노회 임종구 목사는 그리스도의 순종에 대한 주제를2개로 보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고신대,합신대,총신대 교수들의 연구들을 참고하여 달라고 했다. 또본 교리들의 핵심과 오해의 위험성도 인정했다.그러나 능동적 순종교리는 우리 교단의 신학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오정호 총회장은 이 보고를 받을 것인지 물었고“아니요”라는 총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과시켰다. 능동적 순종과 회심 준비론에 대한 신학부의 최종 보고와 제108회 총회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교리 관련의 건 및 이대위 능동순종 이첩의 건 ▶그리스도의 순종교리를 말할 때,유일 중보자로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범죄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대속적 죽음이며,그리스도의 전 생애에 걸친 고난과 율법 아래 오심과 순종의 절정이요,성부 하나님의 명령과 위탁에 대한 최고의 순종이다.그러나 순종교리를 전개할 때 그리스도의 순종을 십자가의 죽음에만 국한 시켜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 전 생애에 걸친 전체 순종에서 다루어야 한다.흔히 십자가의 순종을 수동적 순종으로,또 십자가 이전의 율법을 준행하신 생애를 능동적 순종으로 구분하는 것은 그의 전체 순종을 생애의 특정 시기에 따라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순종으로 과도하게 분할시키는 것으로 바르지 않다. 그러므로 개혁신학이 그리스도의 순종을 수동적 순종과 능동적 순종이라는 두 방면의 순종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그리스도의 순종이 가진 두 방면을 가리키는 것뿐이지,두 종류의 순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그리스도의 순종의 절정인 십자가의 죽음은 수동적 순종이면서 또한 능동적 순종의 최고 표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순종교리에서 능동적 순종은 그 본래의 의미대로 오해 없이 바르게 사용된다면 명백한 개혁주의 전통의 교리이다. 목회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순종교리를 교훈할 때 주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그리스도의 순종을 설명할 때 그리스도의 전 생애에 걸친 완전한 전체 순종을 말해야 한다. (2)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생애 전체 순종의 절정이며 십자가의 속량만이 우리를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다. 회심준비론에 관한 이대위 연구의뢰의 건 ▶신자의 구원의 서정에서‘회심’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일어난다.회심은 그 어떤 방도로도 인간이 창출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선물이다. 개혁주의 전통의 회심교리에서‘회심준비’는 인간의 방편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은혜의 방편을 통해 일하시는 주권적 역사에 초점을 맞춘다.그러나‘회심준비론’이라는 용어 자체는 목회 현장에서 용어가 주는 오해가 있을 수 있고,마치 인간이 구원에 개입하고 효력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우려도 있다. 따라서 회심을 성령의 주권적 역사와 하나님 은혜의 선물로 전개하는 회심을 일컬어‘회심준비론’이라 할 때는 개혁주의 전통에서 수납이 될 수 있다.그러나 목회 현장에서는 회심 준비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교리적 오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하여 사용 할 것을 권고한다.

분당중앙교회, 신학자 15인 중심…

분당중앙교회, 신학자 15인 중심의 ‘신학총서’ 발간한다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는 인재를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며 역사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힘써온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가3억 원을 투입해 그동안 육성한 총신대학교 교수 등 신학자15명과 함께 ‘한국신학총서’를 발간을 위한 지난9일 분단중앙교회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분당중앙교회는1999년부터10년 이상 해외인재양성을 통해 전 세계 박사과정 장학생을1기부터6기까지2년 단위로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100여 명 이상의 박사학위자가 장학금 혜택을 받은 바 있다.장학금 수혜자 중에는 현직 전임교수만 해도 전국 대학에65명,총신대 및 신대원에만13명이 재직 중이다. 이번13명의 총신대 교수와 그 외2인을 포함한15명이다. 2년6개월에 걸쳐 집필하게 될 집필자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조직신학 분과에서 문병호 교수는 『바르트 비판』에 관해 저술한다.한국장로교회 안에서 바르트 신학을 개혁신학으로 받아들인 상황에서 정통신학에 반한 계시와 삼위일체와 기독론적 관점에서 어떻게 괴리되어 있는가를 발표한다.이는 개혁신학의 계시론과 삼위일체론,기독론적 관점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조직신학 분과로서 라영환 교수는 『기독교 세계관』에 집필한다.라 교수는 기독교 세계관 운동은 지성을 수반한 행동,문화를 변혁하는 데까지 확장되어야 하며,나아가 기독교 세계관은 경건에까지 확장되는 전 과정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관에 의한 세계관을 통해 삶의 전 영역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지를 집대성하는 저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약신학 분과는 정창욱 교수는 『개혁주의 비유 해석』에 관해 집필한다.성경해석의 중요성은 제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있을 수 없다.특별히 성경에 계시된 비유에 관한 해석학은 성경의 비유에 대한 풍성한 진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약신학에서 신현우 교수는 『새 언약과 율법』에 관해 저술한다.신 교수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제출한 모세의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계시로서의 율법에 관련된 논문을 발표한 후30년이 지난 지금,『새 언약과 율법』에 관한 논점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폭넓은 안목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신약성경신학 분과로 강대훈 교수는 『요한계시록의 역사,문학,신학』에 관해 저술한다.강 교수는 요한계시록에 관한 성경신학적 접근을 통해 “기독론과 하나님 나라” 관점을 위해 구약성경과의 관계 속에서 접근하여 예배와 종의 개념에 대한 풍성한 진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약 성경신학 분과로 이풍인 교수는 『히브리서에 나타난 거룩한 대화 연구』에 관해 집필한다.이 교수는 히브리서의 장르에서 ‘대화’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다.그 대화란 하나님과 예수님,하나님과 성도들 사이의 대화를 추적하면서 이를 삼위일체론적 신지식과 성경 이해의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구약성경신학 관점에서 김희석 교수는 『구약의 언약 관점으로 본 하나님의 성품 연구』에 관해 집필한다.김 교수는 구약신학을 언약신학의 관점에서 접근하며,하나님의 속성인 성품에 관한 신지식을 통해 신약성경과 연결하는 등 신구약성경의 유기적 계시의 통일성을 통해 성경을 이해하는 언약신학적 관점의 중요성을 갖게 한다. 이어 구약성경신학에서 김대웅 교수는 『구약과 신약의 언약들』에 관해 집필한다.김 교수는 신구약 성경을 언약신학의 관점에서 접근하되 창세기의 창조/행위언약과 아담 언약을 비롯하여 다윗 언약에 이르기까지 언약에 관한 성경신학적 접근을 통해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에 이르는 성경계시를 집대성한다. 역사신학 분과에서 안인섭 교수는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네덜란드 개혁교회 총회의 기원과 성격』에 관해 집필한다.안 교수는 네덜란드 개혁교회 총회를 통해 한국의 장로교회의 총회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으로 저술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역사신학 분과로 김요섭 교수의 『칼빈의 제네바 종교개혁』에 관해 집필한다.김 교수는16세기 스위스 제네바에서 전개된 칼빈의 종교개혁의 중요한 과제들과 그 신학적 논의들을 스위스 개혁파 종교개혁의 역사적 맥락 하에서 재검토함으로써 그 역사적 의의와21세기 한국교회의 적용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사신학 분과로 김재현 박사는 『에리우제나(810-877),초기 중세 유럽 기독교에 신학적 틀을 제공하다』에 관해 집필한다.우리에게 익숙한 서구기독교의 출발점이 된 중세 유럽 기독교의 초창기,그 신학적 얼개를 구성한9세기 에리우게나의 신학과 사상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하여 개신교인들이 잃어버린 중세기독교의 영적 자산을 되찾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실천신학 분과(설교)에서 박현신 교수는 『리폼드프리쳐:개혁주의 설교자들』에 관해 집필한다.박 교수는 한국교회 설교자를 위한 적용 지향적(변혁적)현대 개혁주의 설교의 대안적 모델과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현대 개혁주의 설교에 관해 집대성할 것으로 보인다. 실천신학 분과(예배)에서 주종훈 교수는 『기독교 예배의 변화:갱신 유형의 역사적 고찰』에 관해 집필한다.주 교수는 예배의 변화와 갱신에 대한 최근의 역사적 고찰을 시도하는 이 연구의 목적은 예배의 변화 유형을 이해하고,예배 갱신의 방향을 확인하며,예배가 신앙 형성에 미치는 중요한 측면에 관해 집대성할 것으로 보인다. 실천신학 분과(교육)에서 손병덕 교수는 『기독교 세계관 기반 아동·청소년 기독교 사회정서발달 연계 신앙·인성교육』에 관해 집필한다.손 교수는 기독교 세계관에 충실한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아동·청소년의 사회정서발달특성을 고려하여 가정과 교회가 협력하여 신앙 교육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집필될 것으로 보인다. 실천신학 분과(교회법)에서 소재열 박사는 『교회법과 실정법』에 관해 집필한다.소 박사는 칼빈의 제네바 교회법과 웨스트민스터 헌법이 한국교장로교회 헌법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가?일제 강점기 시대에 조선민사령과 일제의 각종 법령이 어떻게 교회법과 교회 본질을 파괴했는가?교회법(교단헌법,교회정관)이 현대 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규범인가?교회 분쟁에 대한 대법원의 판례법리는 무엇이며,종국적으로 교회 분쟁 해결을 위한 실정법과의 관계를 집대성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중앙교회 신학 총서를 기획한 취지는 ‘역사 속의 교회,끝까지 사람입니다’는 비전과 인류애 실천의 일환으로서 인재 양성 사역으로 또 하나의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역사와 사회 속에 기여하는 바른 교회상을 교계와 한국사회 앞에 제시하기 위한 취지이다. ‘한 사람이 천 명을 돕는 꿈’을꾸는 분당중앙교회의 후원을 통해 시작된 이번 신학 총서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의 구조들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한 사람이 천 명을 돕는 꿈’을꾸는 분당중앙교회의 후원을 통해 시작된 이번 신학 총서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의 구조들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함축하고 있다. 최종천 목사는 “‘무엇으로 남을 것인가’를 늘 생각하는 분당중앙교회의 가치에 따라 한국교회와 신학계에 구약신학,신약신학,조직신학,역사신학,실천신학 영역에 나침반 역할을 할 명저를 남기고자 한다”라고 언급한다. 분당중앙교회 해외인재양성의 비전과 사명에 기초한 인물양성을 통한 한국 기독교 신학의 토대를 바꾸기 위한 취지로 이번 신학 총서 저술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개혁주의 신학을 연구한 신학자들이 함께 연대하여 하나의 신학총서를 저술함과 동시에 각 자의 전공분야의 연구 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주제에 대한 저술을 진행함으로 학문적인 업적을 이룩고자 하는 의도도 포함된다. 분당중앙교회의 해외인재양성 비전과 사역의 열매로서 현재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님들의 저술을 통해 한국 신학계와 교회에 신학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신학 각 분야의 주요 연구주제에 대한 저술을 통해 통시적인 관점에서 과거 신학적 흐름을 돌아보고 공시적인 관점에서 미래지향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 한국 교계와 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라 할 수 있다. 신학 총서 프로젝트를 통해 서양 신학 의존적인 신학을 넘어 개혁신학에 기초한 한국적인 신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아시아와 전 세계 신학과 교회에 기여,공헌하고자 하는 비전과 목적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천 목사가 밝힌 신학 총서를 기획한 취지라고 밝히고 있다. 구체적인 집필자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혁주의 비유 해석』 정창욱 교수(총신대,신약학) 본 연구의 목적은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비유해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 봄으로서 개혁 의 비유 해석학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모색하는 것임. 칼빈의성경해석과 비유해석 방법연구 개혁주의 비유해석의 원리(비유해석학)탐구 개혁주의 비유해석의 원리에 입각한 구체적인 성경의 비유 연구 『기독교 세계관』 라영환교수(총신대,조직신학) 기독교 세계관 운동은 지성을 수반한 행동,문화를 변혁하는 데까지 확장되어야 하며,나아가 기독교 세계관은 경건에까지 확장되어야 함.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안경이 아닌 삶으로서 기독교 세계관의 출발점 기독교 세계관의 기초 예술과 세계관 기독교와 문화 일과 소명 기독교와 현대사상 기독교 세계관으로 가르치기 디지털 바벨론에서다니엘처럼 살아가기 『기독교 세계관 기반 아동·청소년 기독교 사회정서발달 연계 신앙·인성교육』 손병덕교수(총신대,사회복지학) 이 연구의 목적은 기독 교 세계관에 충실한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아동·청소년의 사회정서발달특성을 고려하여 가 정과 교회가 협력하여 신앙 교육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임. 기독교 세계관으로 가르치는 사회정서교육,아동·청소년 교사 기독교 세계관으로 가르치는 아동·청소년 사회정서 교육 이해하기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해하는 사회적 관계,지원적 환경 기독교 정서,정서조절 기독교적 친사회적행동,문제해결력,창의성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네덜란드 개혁교회 총회의 기원과 성격』 안인섭 교수(총신대 신대원,교회사) 본 연구를 통해서 한국의 장로교회가 개혁주의 총회의 기원과 신학적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바람직한 총회의 정체성을 알게 하여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함.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신학적 기초가 되는 드브레(Guy de Bres)의 역작 『기독교 신앙의 무기』(Le baston de la foy chrestienne, 1555-1565)에 대한 최초의 연구 최초의 네덜란드 개혁교회 총회(엠던총회, 1571)에 대한 본격적 연구 장로교 총회의 정체성을 연구하여 한국교회에 적용함 장로교회와 근세 초 민주 시민사회와의 관계 연구 『새 언약과 율법』 신현우 교수(총신대,신약학) 이 책의 목적은 새 언약 시대에 율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연구하는 것임. 옛언약과 새언약 신약성경에 나타난 언약 유대교의 언약적 율법주의와 신약성서의 언약 사상 종교 개혁 전통 속에서의 새 언약과 율법 『히브리서에 나타난 거룩한 대화 연구』 이풍인 교수(총신대 신대원,신약학) 이 책의 목적은 하나님과 예수님,그리고 하나님과 성도들 사이의 거룩한 대화가 히브리서에서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에 대해 살피고자함. 히브리서의 장르 히브리서1-4장에 나타난 거룩한 대화 예수님의 새로운 대제사장직 새 언약의 필요성 대두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순종 경고 구절들 속에 등장하는 말씀하시는 하나님 성도의 삶을 붙드시는 하나님 『에리우제나(810-877),초기 중세 유럽기독교에신학적 틀을 제공하다』 김재현 박사(키아츠(한국고등신학연구원 원장) 우리에게 익숙한 서구기독교의 출발점이 된 중세유럽기독교의초창기,그 신학적 얼개를 구성한9세기 에리우제나의신학과 사상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하는 작업이다. 개신교인들이 잃어버린 중세기독교의 영적자산을 되찾고,중세영성의뿌리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르트비판』 문병호 교수(총신대 신대원,조직신학) 본서는 바르트의주요 저서를 전반적으로 엄밀히 분석하고,‘『교회교의학』에서 바르트는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바르트가말하는 것이 정통 신학의 성경적 입장에 어떻게 배치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답하는데 집중하고자 함. 칼 바르트의변증법적 신학 비판:정통 삼위일체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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