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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구간 조정 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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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논단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구간 조정 안 발표

김포시 안을 손들어준 국토부, 5호선 연장, 인천은 2개 역만 경유

김포 5호선 연장.jpg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9일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가 갈등을 빚어온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구간 조정안을 내놓았다.

 

5호선 구간은 서울 방화동에서 경기 김포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놓고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에 정차역 3곳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김포시는 5호선이 인천검단으로 우회하지 않도록 1곳만 정차역을 요구해 왔다.

 

이에 대광위의 이번 조정안은 검단신도시에 2곳의 역을 두고 인천-김포 경계 지역의 정차역을 인천시가 원한 인천 불로동이 아닌 김포시 감정동에 두는 절충안을 내놨다. 만약에 인천시 서구 불로동에 역이 생긴다면, 김포시 주민들이 돌아가는 불편함을 겪게 된다.

  

이로써 5호선 연장 구간은 25.56로 총 10(서울 1, 김포시 7, 인천시 2)에 정차역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시가 요구했던 노선안(25.94)보다는 짧지만 김포시가 요구한 노선안(23.9)보다 길다. 사업비는 37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정안은 2월달까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한다.

 

서울5호선 연장사업 조정안 발표에 대해 김포시와 인천시의 반응이 엇갈렸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체적으로 만족하지는 않지만 , 수용한 입장인 반면, 인천시 대변인을 통해 발표안 논평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은 정부와 계속 추가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최대 난제였던 건설폐기물처리장 조성에 대해서도 김포시·인천시 공동 책임하에 추진, 건폐장 조성에 따른 역할 분담, 분담 비율 등은 김포시-인천시의 별도 협의를 통해 확정하도록 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조정안 발표를 계기로 그간 중단되었던 사업 추진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조정안에 대한 두 지자체의 대승적인 수용을 기대하며 이어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두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5호선 이용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정거장 신설 등 지역의 요구에 대해서는 기술 검토 등이 완료되는 대로 지자체ㆍ전문가 등과 반영 필요성을 논의하여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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