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예수 그리스도는 전가받은 죄값을 지불하기 위하여 나를 대신하고 우리 모두를 대표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에 따라(사 53:3-12) 부자의 무덤에 장사되었다. 자신의 예언대로(마 12:40, 16:4) 사흘 동안 무덤에 장사되었으며, 요나의 표징과 예표대로 이루어졌다(욘 1:17). 사흘 동안 무덤에 머물렀으므로 그의 죽음은 기절이나 혼수상태가 아닌 완전한 죽음이었다. 이 죽음은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닌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한 형벌을 지는 죽음이었다. 이는 자신의 낮아지심의 마지막 정점이...
인간은 초월하신 신을 의지하고 싶은 본성을 갖고 있다. 이는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록 죄로 인해 전적으로 타락되기는 했지만, 인간은 신을 의지하고 싶은 본성을 갖고 있다. 이 땅은 유한한 피조세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초월해 계신 절대적인 능력을 갖고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신에 대한 믿음과 지식은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성경에 근거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범위에 관한 해석의 문제는 2천 년 동안 이어졌다. 적어도 기독교(그리스도교)는 유대교와 다...
자연신론자들에 의하면 역사는 순환한다는 것으로 보았다. 아침에 태양이 뜨고 저녁때 태양이 지듯이 모든 만물의 이치가 이처럼 반복되는 순환을 통해 계속된다고 믿었다. 이를 자연신론주의 역사관이라 한다. 이러한 역사관은 구약성경에 등장한 바알종교의 역사관이다. 태양이 뜨고 빛나고 가라앉듯이 자연 만물의 질서도 이러하다고 생각했고, 이런 자연의 풍요를 가져다주는 신이 바알신이라고 믿었다. 그들이 바알을 위해 축제했던 절기들을 보면 이러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타파하고 훼파하려는 종교가 바로 여...
교회가 세워지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직분을 우리는 항존직이라 합니다. 이 항존직은 교회 설립 목적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우리 교단은 항존직을 목사와 장로, 집사라는 3중직으로 하지 않고 2중직인 ‘장로와 집사’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목사로서 장로, 장로로서 장로라는 의미입니다. 장로에 대해서 권면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로 장로직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임직받은 장로님에게 권면합니다. 장로직에 대한 다양한 의미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로직은 당회원이...
부활은 영의 부활이 아니라 육체의 부활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육체의 부활이었다. 그의 부활의 가장 큰 특징은 육체의 부활이었고, 제자들은 이미 보고 만져 보았던 적이 있다. 주님은 부활 시에 더 나은 몸으로 나타나셨는데,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셨고 다시는 죽지 않는 몸으로 거듭나신 것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5). 사람의 특징은 육체성에 있다. 예수님께서 지금도 사람으로 계신다는 것은 그의 육체의 부활을 뒷받침하는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1-2) 이 말씀은 주전 1,500년 전에 기록된 성경 창세기의 말씀이다. 주전 1,500년 전에 기록된 이 말씀은 시간 세계의 시작인 태초에 관한 말씀이다. 태초의 사건이 일어날 때 인간은 없었다. 그런데 이런 태초의 사건을 마치 보고 알고 있는 것처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이 기록은 주전 1,500년에 기록되었을 뿐이다. 이런 태초의 사건을 비롯하여 창조의 사건, 창조 이후 인간...
김포시는 종교시설 재난지원금 지급계획하겠다면 공고했다. 종교 시절 1개소당 75만 원이 지원된다. 이 지원금은 신청해야 지급받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신청서가 장난이 아니다. 교회 설립일 기재로부터 신자 수까지 기록하게 돼 있다. 지원금을 차등적으로 지원한 것이 아니라면 신자 수까지 요구할 이유가 없다. 물론 ‘종교시설 방역물품 구입비 지원’이기 때문에 교인 수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도 각 교회 신자 수의 통계를 갖고 있지 않는데 시청은 이런 통계표를 갖겠다는 것...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하기 전 고랴 말에 이성계는 꿈을 꾸었다. 이성계는 서까래 셋을 등에 지고 산을 오르는 꿈을 꾸고 근처의 덕망 놓은 선승에게 해몽을 부탁했다. 그런데 그가 ‘서까래가 셋이면 王 자가 되는 것이니 장차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를 것’이란 예언을 했다. 이성계에게 왕기(王氣)가 있다는 것인데, 이 이야기는 이성계의 조선 건국이 한낱 우연이 아니었다는 자기 합리화의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요즘 모 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한 후보가 손에 王자를 쓰고 등장했다. 그 의도가 무엇인가에...
방송인 서정희 씨가 티비디tBD 건축사무소((https://tbdarchitects.co.kr)공동대표회장을 맡으면서 일반 건축 디자인을 교회와 연계하며 새로운 희망을 안고 교...
김순정 목사 지음/ 브엘북스 刊, 신국판 352쪽/ 정가 18,000원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는가?이같은 질문에...
구약성경을고대근동지방의여러문헌중의하나로간주하는자유주의신학과구약성경을하나님의계시로보지않고신앙고백적문서로보는비평주의관점이있다.구약성경에대한이러한관점은하나님의자기계시의점진적통일성...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현재 나는 대학교에서 늦게 공부를 시작하며 청소년기를 다시 보내고 있는 30대이다. 청소년기를 고향 함경도 회령에서 보낸 나는 현재 너무...
옛날 예루살렘교회의 세 기둥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였다면, 한국 초대교회의 언더우드 아펜젤라 마펫은 바로 주춧돌과 같은 이 땅에 교회를 개척한 3대 개척 선교사였다. 조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