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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녀는 아픔이 아닌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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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인물

목회자 자녀는 아픔이 아닌 축복입니다

목회자 자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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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목회자자녀들만을 위한 축제인 ‘제33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가 지난 2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새롭게 건축한 예정교회 다산성전(설동욱 목사)에서 개최해서 은혜중에 마쳤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여 진행됐다.

 

이번 ‘제33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자녀들이 모습은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나고 자란 입장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위로받고 서로가 각기 다른 모습 속에서 살아가지만 목회자자녀라는 동일한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되어 주님을 높이며 큰 은혜를 받았다.

 

목회자사모신문 주최의 이번 ‘제33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기쁨의 웃음과 회개의 눈물 그리고 특히 자신과 부모님을 위한 간절한 눈물이 마르지 않았던 세미나였다.

   

 

 

그들은 이제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참았던 눈물과 그들의 마음을 한층 가볍게 해 줄 웃음 그리고 뜨거운 찬양과 기도, 비전과 결단이 넘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목회자자녀들은 성장하면서 그동안 혼자만의 아픔이라고 생각하며 상실했던 자신들의 정체성을 회복했는데 서로 만나 자신이 성장하는 동안 받았던 아픔과 상처 그리고 특별한 경험들을 나누고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치유를 경험했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목회자 자녀 서로 간에 첫 만남의 어색함은 금방 사라지고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들처럼 나눔이 풍성하고 깊어졌으며 친형제와 자매 같은 친근함을 형성하게 됐다.

 

 

 

특히 목회자 부모님을 잘 이해하지 못하던 그들이 세미나를 통해서 목회자자녀는 아픔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섬기는 교회 부모님의 목회를 위해 기도할 때는 참석한 대부분의 자녀들이 뜨겁고 마르지 않는 눈물로 기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첫날 저녁 강사로 말씀을 전한 이성재 목사(한올교회)는 중고등학교 교목으로 사역했던 그 관심으로 청소년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배어있는 설교를 통해 참석한 목회자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두 번째 날 오전에 강의한 오선화 작가(너는 문제없어, 성경 태교 동화 등 저술)는 마치 오래된 좋은 선배처럼 친근하며 작가 특유의 매력적인 화법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자신의 성장기동안 겪었던 일들을 함께 나누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라고 전했다. 특히 목회자자녀들이 자신의 외모나 다른 외향적인 환경과 배경에 자신이 없을지라도 너무나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나누었다.

 

허동석 목사(주품에 교회)는 참석한 목회자자녀들이 친자녀인 듯이 사랑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전파했는데 특히 허 목사의 자녀들이 어린 시절 일반성도 자녀에게 맞고 다니는 이유가 그 아이를 이길 수 있는데도 목사 자녀가 때려서 아이와 부모 성도들이 교회를 나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맞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아이와 함께 많이 울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은혜를 전했다.

 

특히 두 번째 날 마지막 저녁 시간에 말씀을 전한 다니엘 김 선교사는 목회자자녀라는 것이 상처와 아픔일 수 있지만 어떤 아이들은 목회자자녀로 태어나는 것이 소원이고 마냥 부러운 아이들도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목회자자녀는 하나님의 축복임을 전하며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회심이 회복의 시작이 된다며 열정적인 말씀을 전했다.

 

 

 


목회자자녀세미나 출신 스텝들로 구성된 찬양팀과 전체 진행팀은 은혜로운 찬양과 무엇보다 참석한 자녀들의 여러 필요를 세밀하게 채워주었고 참석한 자녀들을 소그룹 팀으로 구성하여 진솔한 나눔을 통해 행복한 세미나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본포제일교회 김창서 자녀는 “세미나에 처음 왔는데 이곳에 와서 찬양을 부르다가 눈물이 터졌는데 이 눈물이 주님을 위한 눈물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고, 하늘문교회 진명언 자녀는 “나보다 훨씬 힘든 상황가운데 있는 친구들의 간증에 내가 너무 사랑받고 자란 자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했다.

 

새사랑교회 소명은 자녀는 “저도 모르게 예배 시간에 눈물이 났고 공감되며 위로가 되었습니다. 마을 모임 시간에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같이 더욱 위로를 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했고 정산중앙교회 이은총 자녀는 “시골에 살아서 주위에 목회자 자녀가 한 명도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여러 자녀들과 공감하게 하시고 눈물 흘리게 하셨습니다. 나의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섬기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했다.

 

 

 

이번 ‘제33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를 총괄 진행한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는 “히브리서에 보면 모이기는 폐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지 말고 모이기를 힘쓰라고 했는데 갈수록 기독교 단체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또는 수련회 등에 참석하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목회자자녀세미나는 더욱 모이기가 어려운 상황과 환경임에도 섬기는 스텝까지 이백명의 목회자자녀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통해 치유받고 살아갈 힘과 비전을 세우는 세미나가 되었습니다.

 

목회자자녀세미나를 진행할 때마다 이 일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진행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번에도 하나님은 참석한 목회자자녀들을 만나주셨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회개와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하시고 치유해주셨습니다. 그들이 새롭게 살아갈 힘을 주시며 세미나 기간동안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려 드리며, 앞으로도 목회자사모신문을 위해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특히 6월에 예정교회 다산 새 성전에서 진행될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위해서도 기도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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