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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는 박진호(30)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4·13 총선 김포 갑 후보로 확정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김동식 전 시장 등과 공천 경쟁을 벌였으나 여론조사와 면접 등을 통해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미래통합당이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장 김주영 전 한국노총위원장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유영록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김포갑은 3자 구도로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는 공천확정후 소감에서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수도선부(水到船浮)’를 인용해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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