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김포, 신천지 8개 종교시설 임시폐쇄

기사입력 2020.02.26 16:2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gimpo_go_kr_20200226_154731.jpg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 역시 예외가 아니다. 김포시는 2256시 현재 확진자 5, 자가격리 27, 68명이 검사중이다.

     

    26일 현재 풍무동 5번째 확진자 아내와 자녀의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확인했다.

     

    김포시는 24일 대구지역의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김포시 신천지 시설에 대해 일시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김포시에 접수된 신천지 11개소가 가운데 전수조사 결과 최종 8개소(11)가 신천지 종교시설로 밝혀졌다.

     

    이같은 조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의거 2주간 시설 폐쇄 및 집회를 금지하는 경기도의 긴급행정명령에 따른 조치였다.

       

    gimpoch_org_20200226_154552.jpg

     

    신천지 교인의 기존 교회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교회의 자구책들을 내놓는 가운데 김포제일교회는 새신자가 교회에 방문할 때에 방문카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당회는 모든 예배와 기도회를 29일까지 중지하고 교회입구를 폐쇄키로 했다. 김포중앙교회 역시 36일까지 수요기도회와 금요기도회를 드리지 않는다.

     

    단지 주일 1-3부 예배는 정상적으로 드리되 참석이 어려운 성도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예배를 드린다.

     

    다중시설인 교회는 각종 예배나 집회에 대해 정부와 김포시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혜를 모우고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backward top home